김동귀 고흥군의원 후보, 4.2 재보궐선거 앞두고 마지막 총력 집중유세
2025-03-3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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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파면의 불꽃, 고흥에서 지펴 올린다
김동귀후보의 마지막 호소, 정권교체 고흥에서 시작하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동귀 고흥군의원 재보궐선거 후보가 4월 2일 본투표를 하루 앞둔 4월 1일 저녁 6시 마지막 총력 집중유세를 개최한다.
이번 유세는 단순한 선거 마무리를 넘어, 고흥에서 시작되는 정권교체의 결의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는 상징적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집중유세는 김동귀 후보 캠프 앞에서 진행되며, 문금주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지방의원과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 지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윤석열 파면, 고흥에서 시작!’이라는 구호 아래 힘을 모은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선거운동원들과 군민들이 함께 촛불 및 휴대용 불빛 도구(휴대폰 라이트 등)를 들고 고흥의 밤을 밝히는 촛불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윤석열 정권에 맞서 국민의 분노와 간절한 바람을 담은 ‘광야에서’ 제창도 함께 이어진다.
김동귀 후보 캠프는 “이번 마지막 유세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헌정유린과 민생파탄에 맞서 싸우겠다는 더불어민주당과 고흥군민의 결의가 담긴 자리”라며 “정권교체의 불씨는 남도에서부터, 고흥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동귀 후보와 함께 문금주 지역위원장과 지방조직이 하나 되어 만들어낼 이번 선거 승리는 단순한 당선이 아닌,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촛불을 든 그 자리에서 군민들과 함께 승리의 불꽃을 함께 태우겠다”고 강조했다.
4월 1일 저녁 6시부터 30분간 이어지는 이번 집중유세는 조용하지만 단단한 결의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고흥의 민심이 결코 윤석열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국에 알리는 자리로 윤석열 파면과 정권교체를 향한 국민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