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서원대, 예체능 교육기능 거점대학 선정

[충북·세종=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서원대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2025 강원 충청권역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초·중등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체육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진로체험 사업으로 교육청, 단위학교, 지역사회 간 협업을 기반으로 수요자 맞춤형 체육예술 교육기부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서원대는 2024년도 사업 운영 평가에서 도서 벽지, 소학교, 특수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자원 및 기관과 연계한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교육기부자 발굴과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우수한 운영 성과로 인정받아 2025년도 사업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서원대는 올해에도 체육예술 분야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체육예술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교육기부 문화 확산과 체육예술 교육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영미 서원대 교학부총장은 “올해는 특별히 강원도 산간지역 학생들의 체육예술 교육 기회와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강원지역 교육기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교육기부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