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종 담양군수 후보 "투표해야 담양과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2025-03-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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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최초 당대당 선거, 높은 투표율 담양군민 저력 기대
윤석열 파면, 민주주의 회복 위한 실천적 행동 '사전투표' 독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이재종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가 28일 담양읍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투표해야 담양이 바꾸고, 투표해야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담양에서 최초로 치뤄지는 당대당 선거인 만큼 영광, 곡성 재보궐 선거와 같이 높은 투표율로 담양군민들의 저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부탁했다.
“이번 선거는 담양의 행정 책임자인 군수를 뽑는 선거이기도 하지만 내란수괴 윤석열에 의해 붕괴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가늠자가 되는 중요한 선거이다”며 “담양군민의 한 표 한 표가 모여 윤석열 파면과 정권교체의 바람이 담양에서 시작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동안 담양군민들을 만나며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도대체 윤석열은 언제 탄핵되는가라는 물음이었다”며 “윤석열 탄핵, 파면을 촉구하는 가장 큰 실천적 행동은 투표에 참여해 담양군민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담양을 가슴에 품고 세상으로 나아갔고 넓은 세상을 가슴에 품고 담양으로 돌아왔다”며 “담양군민과 함께 새로운 천년을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담양군수 선거 사전투표는 28~29일 오전 6시~오후6시이며 본투표는 4월2일 오전6시~오후8시 진행되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투표가 가능하다.
담양군 사전투표소는 ▲담양읍-담양문화회관(1층, 현관) ▲봉산면-봉산면사무소(1층, 로비) ▲고서면-고서문예회관(1층, 다목적 공연장) ▲가사문학면-가사문학면사무소(1층, 로비) ▲창평면-창흥학당(1층, 다목적홀) ▲대덕면-대덕행복나눔터(1층, 다목적강당) ▲무정면-무정관(1층, 다목적강당) ▲금성면-금성초등학교 체육관(1층, 금성관) ▲용면-용면사무소(1층, 로비) ▲월산면-월산면사무소(1층, 다목적실) ▲수북면-수북면복지회관(1층, 대강당) ▲대전면-대전면행복활력소(1층) 등 12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