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부진 늪에 빠진 마블, '아이언맨' 로다주까지 복귀 시킨 '어벤져스 둠스데이' 라인업 떴다
2025-03-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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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깜짝 캐스팅 라인업 공개해 폭발적 반응
영상 후반 마지막 자리에 로다주가 직접 등장하며 둠스데이 기대감 높아져
새롭게 공개하는 작품마다 연이은 흥행 부진을 겪고 있는 마블. 그래서일까요? 최근 ‘아이언맨’으로 오랜 기간 활약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까지 복귀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오는 2026년 5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둠스데이’에 로다주가 출연할 예정인데요. 소식이 전해지자 다소 차갑게 식었던 마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7일에는 마블 스튜디오가 갑작스러운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둠스데이에 출연하는 배우 캐스팅 라인업을 쭉 공개했는데요. 영상은 ‘크리스 헴스워스’의 이름이 새겨진 디렉터스 체어를 놓는 것으로 시작하며 이후 마블 히어로 캐릭터를 연기했던 배우들의 이름이 줄줄이 등장해 다가오는 둠스데이 영화의 캐스팅 라인업이라는 것을 암시했습니다.
마지막에는 로다주 이름이 새겨진 의자에 그가 직접 등장하며 총 27명의 출연진을 공개했는데요. 여기에는 캡틴 아메리카를 포함해 로키, 판타스틱4, 앤트맨, 그리고 과거 엑스맨 시리즈의 배우들까지 포함돼 마블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전체 캐스팅이 모두 공개된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엔드게임 이후 계속된 흥행 부진을 겪고 있는 만큼 캐스팅에 신중을 가하며 이번 둠스데이에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