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기장 여권 분실…15시간 넘게 출발 지연
2025-03-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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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손님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아시아나항공의 기장이 여권을 분실하는 일이 벌어졌다.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장이 여권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15시간 넘게 운항이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8일 오전 1시 35분(이하 현지 시각) 필리핀 클라크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OZ708편)가 출발을 준비하던 도중 해당 여객기의 기장이 여권을 분실해 출국할 수 없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장은 소지품과 주변을 찾았으나 여권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은 인지한 아시아나항공은 대체 기장을 현지에 보내기로 하고 해당 항공편의 출발을 15시간 20분 늦어진 이날 오후 4시 55분으로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여객기에 탑승할 예정이던 승객 135명에게는 현지 공항 인근 호텔로 이동하도록 안내하고 숙박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벌어진 일과 관련해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손님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경우처럼 운항 승무원이 여권을 잃어버려 항공편이 지연되는 일은 종종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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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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