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산불 비상체제 돌입…공무원·감시원 총출동

2025-03-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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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명 공무원진화대 편성, 야간 대응팀까지 운영
소각행위 단속·마을방송으로 산불 예방 집중

대전시, 대형산불 예방 총력 대응 / 대전시
대전시, 대형산불 예방 총력 대응 / 대전시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가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시는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구 공무원 206명을 1일 단위로 신규 배치하고, 산불 감시원 200여 명과 함께 감시·예방 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산림 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6개 조의 기동단속반이 소각 행위 등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2023년 기성동 산불과 같은 중대형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진화대 350명을 구성했으며, 자치구별로 야간 산불에 대응하는 ‘신속대기조’도 늦은 밤까지 비상 대기 중이다.

대전시는 전체 산불 발생 원인의 46%를 차지하는 영농 부산물 소각과 입산자 실화를 줄이기 위해 마을 방송도 평일 1회, 주말 3회로 확대 실시하며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덕구 계족산 일원의 산불 감시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전반에 걸친 경각심을 높여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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