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3일간만 깎아준다…주말 이마트서 무려 '50% 파격 할인' 소식 떴다
2025-03-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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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신선·가공식품 비롯한 주요 생필품 '최대 반값'

이마트가 주말을 맞아 반가운 파격 행사 소식을 전했다.
이마트는 다음 달 선보일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앞두고 금요일인 28부터 일요일인 30일까지 신선·가공식품을 비롯한 주요 생필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8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으로 호주산 냉장 달링다운 와규 윗등심살과 불고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정식 수입이 허용된 베트남산 포멜로 자몽도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다고 이마트는 강조했다. 포멜로 자몽은 초록색 껍질에 분홍색 과즙이 있는 과일로, 붉은 루비 자몽보다 쓴맛이 덜하고 은은한 단맛에 톡톡 튀는 식감이 특징이라고 이마트는 소개했다.
이 밖에 이번 행사에서 냉동 만두, 냉동 돈가스, 초콜릿 등 가공식품과 주방세제, 핸드워스, 마스크 등 생활용품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준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이마트 관계자는 "'랜더스 쇼핑페스타'의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마트는 금요일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4월 '가격 파격 선언' 행사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판매하는 대표 품목은 삼겹살·목심, 애호박, 재래 김, 요플레, 용가리 치킨 등이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와 이마트에브리데이 등과의 통합 매입 전략을 통해 관련 제품의 판매 가격을 최대한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일반 삼겹살·목심은 100g당 1000원대에, 흑돼지는 100g당 2000원대 가격에 각각 판매한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국내 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1㎏당 2만 772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3월 25일(2만 2380원) 대비 15%가량 오른 상황이다. 하지만 이마트는 통합 매입을 통해 업계 최저가 수준에 맞췄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이마트 관계자는 "가격 파격 선언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크게 낮춘다는 평가와 함께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고객이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