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홍성군민 초청 특별상영회 개최
2025-03-2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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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메가박스 홍성내포… 촬영 협조에 감사, 감독·배우 무대인사 및 다채로운 행사 마련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이 개원 20주년을 기념하고, 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촬영에 협력해준 홍성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3월 28일(목), 홍성군민 초청 특별상영회를 개최하는 것.
이번 상영회는 ‘메가박스 홍성내포’ 2관에서 진행되며, 영화를 연출한 조영명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영화에 대한 설명, 관객 참여 이벤트, 기념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영화 관계자들과 홍성군민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배우 진영과 다현이 주연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 영화는 홍성의 홍성여고와 홍주고를 비롯해 예산의 주안교, 당진의 삽교호 놀이동산, 아산의 피나클랜드 등 충남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배경으로 촬영되어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진흥원은 이 영화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5천2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에서 1억9천만원의 소비를 창출하는 등 약 4배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특별상영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링크(https://form.naver.com/response/bLewfSLL9S4yfOKy3nKC1A)를 통해 가능하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촬영을 지원한 영화를 홍성군민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촬영 지원과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우수한 영상 콘텐츠를 유치하고, 우리 지역이 영상 콘텐츠 촬영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또한 지역과 상생하며 영상산업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