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셉트는 '퍼포먼스'와 '럭셔리'... 벤츠, 올해 서울모빌리티쇼에 이렇게 전시한다

2025-03-2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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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메르세데스-AMG GT와 CLE 53 4MATIC+ 쿠페 등 코리아 프리미어 공개
개인 맞춤형 제작 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도 전시 진행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4월 3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퍼포먼스 럭셔리 및 최고급 맞춤 제작’을 주제로 총 15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그 중 2대는 코리아 프리미어로 국내에 최초 공개한다.

메르세데스 AMG-GT.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 AMG-GT.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우선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AMG GT’와 ‘AMG CLE 53 4MATIC+ 쿠페’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메르세데스-AMG GT’는 고성능 2도어 쿠페 모델로, 모터스포츠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는 지난해 국내 출시된 ‘CLE 쿠페’의 고성능 모델로, AMG 특유의 민첩성과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도 소개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은 외장 색상과 실내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마누팍투어’가 적용된 마이바흐 S-클래스, GLS, EQS SUV가 전시되며, 실제 적용 가능한 페인트 색상, 가죽, 인테리어 소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마누팍투어 스튜디오’도 운영된다.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와 함께 한정판 모델도 공개한다. 1월 출시된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에디션 1’은 국내에서 10대만 한정 판매된다. 또,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해 제작한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도 전시된다. 이 모델은 90년대 디자인을 재해석해 만든 차량으로, 전 세계 20대만 생산됐다.

최근 출시된 모델도 전시된다. 고성능 오픈톱 모델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럭셔리 로드스터 ‘메르세데스-AMG SL 43’, 그리고 G-클래스 최초의 순수 전기차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에디션 원’ 등이 포함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5대의 차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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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혁재 기자 mobomtaxi@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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