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산불 피해에… 연예계 기부 행렬 이어지고 있다
2025-03-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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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배우 등 다수의 유명인들 산불 피해 기부 릴레이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연예인들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와 배우 등 다수의 유명 인사들이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복구 지원에 적극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인근 지역으로 번지며 큰 피해를 낳고 있다. 이에 다수의 유명인들이 빠르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가수 아이유는 산불 피해 주민과 재난 현장에서 진압 활동 중인 소방관들을 위해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그는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아이유는 평소에도 재난과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지속해오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고향이 안동인 가수 영탁도 “가까운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며 1억 원을 기부했고 그룹 NCT의 마크 역시 같은 금액을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배우 한지민, 혜리, 고윤정, 김지원과 가수 박진영(갓세븐)은 각 5천만 원씩 기부하며 피해 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보였다.

특히 그룹 세븐틴은 27일 무려 1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하면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영화 ‘소방관’ 측과 투자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도 1억 원을 기부하며 현장 소방관들을 응원했다. 해당 영화는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를 배경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구조에 나선 소방관들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이외에도 제로베이스원의 김지웅, 개그우먼 조혜련은 1천만 원씩 기부했으며 배우 구혜선은 쌀 1톤을 전달해 현장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임시완, 유재석, 수지, 김진우, 고민시, 유병재 등도 앞서 기부에 동참하며 연예계 전반으로 온정의 손길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산불 확산과 피해 규모 증가에 따라 기존 재난안전 초기대응반을 확대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사상자 및 이재민 보호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