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인기 배우 김하영, 깜짝 발표 소식 전했다
2025-03-27 11:13
add remove print link
MBC TV '서프라이즈' 김태희 닮은 꼴로 인기
탤런트 김하영(45)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하영은 26일 오후 8시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3년간 교제한 남자친구와 올가을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두 살 연상의 보컬 트레이너로, 김하영이 MBC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보컬 레슨을 받으러 갔다가 처음 만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하영이 성우 출신 어머니와 함께 예비 신랑의 직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MC 현영은 "남자친구의 인상이 정말 좋다. 언제부터 교제를 시작했느냐"고 물었고, 김하영은 "보컬 레슨을 받으러 갔을 때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녹화 후 10일 만에 연애를 시작했다"고 답했다.
김하영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오랜 기간 재연 배우로 활동하며 '서프라이즈 김태희'라는 별명으로 주목받았다. 2021년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동료 배우 박재현 부부를 집으로 초대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재현은 '서프라이즈'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하영의 전 남자친구다. 김하영은 "현재도 박재현과 함께 일하고 있어 남자친구가 마음에 걸려 했다. 그래서 박재현 가족과 함께 식사했다"고 밝혔다.
최근 김하영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19년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 고정 출연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개인 SNS를 통해 일상과 여행 사진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