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황제' 59세 신승훈 깜짝 근황… 동안 비주얼 그대로네

2025-03-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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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정규 12집 컴백 초읽기? “편곡 한 곡씩 들어갑니다”

신승훈. / 신승훈 인스타그램
신승훈. / 신승훈 인스타그램

'발라드의 황제' 국민 가수 신승훈(59)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신승훈은 지난 25일 자기 인스타그램에 "생존 신고! 드디어 정규 12집 편곡 한 곡씩 들어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신승훈은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치켜들면서 살짝 미소 짓는 모습이다. 세월을 비껴간 듯한 뚜렷한 이목구비와 동안 외모가 시선을 모은다.

팬들은 "오빠 갈수록 젊어지시네요", "얼굴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인스타 열자마자 오빠의 초롱초롱 눈" 등의 댓글을 달았다.

신승훈은 2015년 정규 11집 발매 후 오랫동안 정규앨범을 선보이지 않았다.

신승훈은 1990년 1집 앨범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했다. 이 앨범은 데뷔작으로는 이례적으로 140만장이라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7집까지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또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음악방송 14주 연속 1위, 한국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다 수상, 한국 가요 음반 역사상 최대 누적 판매량 1700만장 등 대중음악사에서 굵직한 기록을 써왔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 OST '아이 빌리브(I Believe)'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2020년 30주년 스페셜 앨범 '마이 페르소나스(MY PERSONAS)'를 발매했다.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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