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보면 살 완전 찔 거 같은데 오히려 다이어트할 때 최고라는 '식재료'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건강한 식단을 공유했다.

지난 23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불 빨래 돌리고 점심, 행복한 주말 보내고 있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아가 먹은 주말 점심 한 끼가 담겼다. 접시 위에 사과, 땅콩버터, 바나나, 베리류가 놓여있었다.

초아는 지난 1월 “식단으로 7kg을 감량한 적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초아는 키 162cm에 몸무게 44kg으로 알려졌다.

◆땅콩버터, 건강에 좋다는데 정말 그럴까?

땅콩버터는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식품이다. 단순한 간식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땅콩버터는 적절히 섭취할 경우 여러 가지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

땅콩버터는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유지와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운동 후 단백질 섭취가 중요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또한 땅콩버터에는 불포화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불포화지방을 포함한 식단은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땅콩버터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은 심장 건강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땅콩버터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어 혈압 조절과 혈관 건강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해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혈당 조절이 중요한 사람들에게도 땅콩버터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땅콩버터는 혈당 지수가 낮은 식품으로, 혈당 수치를 급격히 상승시키지 않는다. 이는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다이어트 식단에도 적합하다.

땅콩버터에 포함된 비타민 E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해 뇌 건강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E는 노화와 관련된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땅콩버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신경 세포막을 보호하고 뇌 기능을 촉진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땅콩버터는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지만,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므로 과다 섭취는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1~2큰술 정도이며, 첨가물이 없는 100% 땅콩버터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건강한 선택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