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이강인과 투샷 찍은 '뜻밖의' 여성 사진 급속 확산

2025-03-2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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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도 사진 촬영에 흔쾌히 응하며 밝은 미소 지어

부상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과 투샷을 찍은 여성 사진이 26일 SNS와 주요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진 속 여성은 손으로 V자 포즈를 취하며 이강인과 밀착해 함께 셀카를 찍었다. 이강인도 사진 촬영에 흔쾌히 응하며 카메라를 보면서 밝은 미소를 지었다.

화제를 모은 이 사진은 한국 축구 레전드 공격수 출신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사진 속 여성은 이동국·이수진 씨 부부의 딸 이재아다. 이수진 씨는 이 사진을 올리면서 "재아 심장소리 여기까지 들리는 듯. 이강인 선수 언제 봐도 멋짐"이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2007년생인 이재아는 초등학생 때부터 테니스 선수로 활동하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무릎 부상 때문에 2023년 선수 생활을 접었다. 이후 방송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왼쪽 발목 부상을 다쳤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2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강인을 소집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상당한 백승호, 정승현도 함께 소집 해제됐다.

이와 관련해 홍 감독은 "이강인은 어제 검사 결과 생각보다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는 소견이 나왔다. 좀 전에 얼굴 보고 얘기하면서 본인의 대표팀에 임하는 자세,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강인은 우리 팀에도 중요하지만 소속팀(파리 생제르맹)에도 굉장히 중요한 선수다. 다른 두 선수까지 합쳐서 세 선수 소집 해제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 등 부상 선수들은 축구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됐지만 바로 소속팀으로 복귀하지는 않는다.

축구대표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세 선수 모두 길어야 2주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그리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한국에서 치료하는 게 좀 더 나은 부분이 있어서 각자 그렇게 하고 소속팀에 합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5일 오후 8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을 치렀다.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는 아쉽게 1-1 무승부였다.

부상당한 이강인 이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동료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돌며 응원을 보낸 축구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음은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올린 이강인·이재아 사진이다.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과 함께 사진을 찍은 이동국·이수진 씨 부부의 딸 이재아 모습. 이수진 씨는 25일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을 올리면서 '재아 심장소리 여기까지 들리는 듯. 이강인 선수 언제 봐도 멋짐'이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 이수진 씨 인스타그램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과 함께 사진을 찍은 이동국·이수진 씨 부부의 딸 이재아 모습. 이수진 씨는 25일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을 올리면서 "재아 심장소리 여기까지 들리는 듯. 이강인 선수 언제 봐도 멋짐"이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 이수진 씨 인스타그램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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