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가유산청 “전국에 국가유산 재난 국가위기 경보 '심각' 발령”
2025-03-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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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 단계, 국가유산청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 돌입
국가유산청이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해 국가유산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25일 발령했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시작된 산불은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으로 번졌다.
국가유산청은 산불 확산 속도가 빠르고, 규모가 커짐에 따라 국가유산 훼손 우려가 높아졌다고 판단해 25일 오후 5시 30분쯤 국가유산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국가유산재난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네 단계로 구성된다. 이 중 ‘심각’ 단계는 국가유산청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조치다. 동시에 각 지자체, 산림청, 경찰청 등 유관 기관에도 지원을 확대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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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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