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8일부터 대청호 벚꽃 축제… '그린 피크닉' 테마로 10일간 개최
2025-03-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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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공연 대신 자연 속 휴식… 친환경 다회용기 시스템 도입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0일간 대청호 벚꽃한터 및 오동선 벚꽃길 일원에서 ‘2025 대청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대청호 그린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공연 대신 벚꽃을 감상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감성 피크닉형 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벚꽃 개화 시기와 축제 기간이 맞지 않아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었던 점을 고려해 기존 3일간 개최했던 축제를 10일로 대폭 연장 운영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대형 공연 대신 ▲벚꽃 버스커(지역 예술인 공연) ▲피크닉 영화관(가족 영화 상영) ▲피크닉 콘서트(가수 공연) ▲K-POP 댄스 경연대회 ▲대청호 청소년 트로트 왕중왕 및 공연 ▲벚꽃 마켓(체험 및 플리마켓) 등 소규모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방문객들을 위한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도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기후 변화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을 위해 ▲친환경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 구축 ▲재활용 분리수거 구역 운영 ▲에코 피크닉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친환경 실천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대청호 벚꽃 축제는 화려함보다는 자연의 여유로움을 담은 쉼표 같은 축제”라며 “눈부신 벚꽃길을 걸으며 소중한 사람들과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고, 바쁜 일상 속 작은 여유와 행복을 되찾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