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운동하는 최은경, 여행 중에도 줄넘기와 수영
2025-03-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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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을 깨우는 작은 습관
방송인 최은경이 몸매 관리 노하우를 전했다.
지난 24일 최은경은 운동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는 태국 여행 중 밤 10시까지 음식을 즐겼다면서, 살이 찔까 걱정돼 줄넘기와 수영을 한다고 밝혔다.
최은경은 "안하는 거보단 백배 낫겠지. 매일 짧게라도 꼭 운동하고 콜라겐, 유산균 꼭 챙겨먹고 팩 매일 하고. 이젠 뭐든 챙겨 먹으며 운동할 나이”라고 전했다.

◆간단한 운동이라도 매일 하면 과연 효과가 있을까?
시간의 길이를 떠나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이 신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매우 크다. 짧은 시간이지만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이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보다 나을지, 그 차이를 좀 더 살펴보자.
운동의 주된 효과는 심혈관 건강과 근육, 뼈의 강화를 돕는 것이다. 운동을 하면 심장과 폐가 더 효율적으로 기능하게 되어, 혈액 순환이 개선되고 산소 공급이 원활해진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운동을 지속하면 이 효과를 꾸준히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하루에 10~30분 정도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 운동은 체중을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체중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하루에 조금씩 운동을 한다면, 운동을 하지 않는 날들이 쌓여가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매일 20분 정도 빠르게 걷기만 해도 장기적으로 체중 감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는 단기적인 효과를 넘어서, 체지방 감소와 근육량 증가에 기여해 더욱 건강한 체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은 정신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운동은 뇌에서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과 엔돌핀을 분비하게 만들어 스트레스 감소와 기분 개선에 도움을 준다. 하루의 스트레스를 운동을 통해 풀고 기분을 전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상적인 건강 관리법이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우울감과 불안감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은 정신 건강 유지에 매우 유익하다.
신체적으로도 운동은 뼈와 근육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뼈의 밀도를 높이면, 노화로 인한 근육 약화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30분이든 10분이든 매일 운동을 한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효과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운동을 매일 한다고 해서 그 모든 운동이 과도하게 강도 높은 운동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사실 운동의 강도보다는 꾸준함이 더 중요하다. 짧고 가벼운 운동이라도 매일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 예를 들어, 하루 10분씩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신체의 유연성을 높이고, 근육을 강화하며, 심혈관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
운동을 하지 않는 것보다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이유는, 운동이 단기적인 건강 효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건강 유지와 예방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짧은 시간에 운동을 함으로써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고, 이는 전반적인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