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뷰티미용학과, 어르신 이미용 관리 ‘전공봉사 현장학습’ 실시
2025-03-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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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요양병원 찾아 헤어커트, 파라핀 및 핸드 마사지 등 뷰티 서비스 제공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전현진)는 3월 24일 광주요양병원(원장 박기덕)에서 ‘전공봉사 현장학습(Field Trip, 이하 FT)’의 일환으로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여성 어르신 20명, 남성 어르신 5명 등 총 25명을 대상으로, 헤어커트, 파라핀 및 핸드 마사지, 네일 아트 등의 뷰티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업에서 익힌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정성을 다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광주요양병원의 박기덕 원장은 “학생들이 직접 병원을 찾아와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과 마사지 등을 정성껏 해준 덕분에 어르신들께 큰 위안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날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97세)은 “손자, 손녀 같은 학생들이 와서 까치집 같던 머리를 단정히 손질해주고, 관절에 좋은 파라핀 마사지와 네일 아트까지 해줘서 정말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뷰티미용학과 김건익 학생(3학년)은 “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직접 실천하며 더 깊이있게 배우는 기회가 되었고, 새로운 아이디어도 떠올랐다”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현진 학과장은 “FT 프로그램은 단순한 현장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전공 봉사활동”이라며, “학생들에게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지역 주민에게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