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주말에도 돌봄 걱정하지 마세요”
2025-03-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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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부터 ‘늘품거점늘봄센터’ 운영…늘봄학교 수요 대응
12월까지 매주 주말 책놀이·영어놀이 등 6개 프로그램 개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주말에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늘품거점늘봄센터’가 오는 4월 5일 문을 연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늘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 서비스 이용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광주효동초등학교에 늘품거점늘봄센터(별관)를조성해왔다.
늘품거점늘봄센터는 4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법정공휴일 및 임시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책놀이 ▲영어놀이 ▲미술활동 ▲음악활동 ▲놀이활동 ▲한자활동 등 6개가 개설되며, 수강료와 급·간식은 무상 제공된다. 개관식은 4월 중순께 개최될 예정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매월 넷째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광주광역시교육청 늘봄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양육자의 부재(질병, 부상, 경조사 등)로 긴급 늘봄이 필요한 학생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승인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늘봄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지역교육협력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가 상황에 따라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거점형 늘봄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