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흥행 이을까...예고편 하나로 박스오피스 돌풍 예고한 '한국 영화'

2025-03-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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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영화 ‘파묘’ 이어 제43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공식 초청
배우 이혜영, 60대 전설적인 킬러인 ‘조각’ 역할로 파격적인 변신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해외서 먼저 호평 받은 한국 영화가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한국 영화사에 새로운 여성 캐릭터의 등장을 알리며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파과' 1차 예고편 일부 장면  / 유튜브, 잇츠뉴 It'sNEW
영화 '파과' 1차 예고편 일부 장면 / 유튜브, 잇츠뉴 It'sNEW

정체는 구병모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파과'(민규동 감독)다.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미스터리물이다. 15세 이상 관람 등급을 받았다.

이 영화에서 배우 이혜영은 60대 전설적인 킬러인 ‘조각’ 역할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조각은 오랜 세월 동안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경험과 노련함을 지닌 인물이지만 그 세월의 흐름 속에서 불가피한 한계에 직면하게 되는 복잡한 캐릭터다. 이혜영은 조각의 인물성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흐르는 물처럼 부드럽고 유연한 움직임 속에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냉철하고 단호한 모습을 드러내는 강렬한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할 예정이다.

민규동 감독은 이혜영에 대해 “그녀는 마치 세월이 축적된 치명적인 무기처럼,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그녀의 얼굴과 눈빛, 그리고 깊이 있는 연기는 이 역할에 필수적인 요소였다”라며 깊은 신뢰를 표했다. 이에 대해 이혜영은 “'한 번 덤벼보자'라는 마음으로 어렵게 결심했다. 정말 목숨을 걸고 촬영에 임했다”라며 첫 액션 장르에 도전한 소감을 밝혀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특히 '파과'는 올해 초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던 바, 제43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스릴러 장르 경쟁 부문에도 연달아 공식 초청됐다.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는 시체스영화제, 판타스포르토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손꼽힌다. 이전 한국 영화 중에는 2024년 ‘파묘’가 국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고, ‘잠’이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파과 '메인 포스터 / (주)NEW
영화 '파과 '메인 포스터 / (주)NEW

영화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도 “제발 이혜영 배우님 이 영화로 상 많이 받았으면”, “‘파묘’ 이후로 영화 보러 극장 갈 거임”, “중년 배우의 킬러작… 그것도 이혜영”, “이해영 배우님 너무 멋있어요… 카리스마 미쳤다”, “믿고 보는 이혜영, 김성철… 기대작이다”, “최애 소설 중 하난데 와 이게 영화로”, “이혜영 배우님 사랑해요”, “소설로 너무 재밌게 읽었는데 영화로 볼 수 있게 돼서 좋다”, “이혜영 배우님의 진한 카리스마와 제목서 느껴지는 진한 여운이 있을 듯 합니다”, “드디어 본다. 기다리기 힘들었다”, “심장이 뛰어요”, “이 소설이 영화로 나온다고요?”, “파과 기대작”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이런 가운데 ‘파과’는 5월 1일 개봉을 확정하며, 첫 번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첫 번째 포스터는 두 주인공 킬러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강조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죽여도 되니?’라는 문구 아래 전설의 킬러 ‘조각’을 맡은 이혜영과 그를 추적하기 위해 킬러가 된 미스터리한 인물 ‘투우’를 연기한 김성철의 대립이 극적인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두 번째 포스터는 날카로운 비녀를 꽂은 조각의 뒷모습을 통해 아무도 접근할 수 없는 그녀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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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이렇게 생각해, 벌레 한 마리 죽인 거라고’라는 조각의 스승 류(김무열)의 대사로 시작되며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음악과 함께 이야기가 전개된다. 예고편에서는 설화(신시아)의 피 묻은 얼굴이 60대 킬러로 변신하는 장면과 함께 ‘우리 일은 악성 벌레를 퇴치하는 신성한 일’이라는 강렬한 대사가 등장, 그녀의 오랜 세월 악성 벌레들을 제거해온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또한, 예전과 달라진 자신을 마주한 조각의 모습과 ‘늙고 쓸모없으니까 버려야 할 폐기물 아닌가?’라는 투우의 도발적인 대사가 이어지며 두 킬러 간의 심리적 견제가 두드러진다. ‘너 여기 들어온 목적이 뭐니?’라는 조각의 날카로운 질문은 두 인물 간의 치열한 대립을 예고하며 강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60대 킬러를 중심으로 감정의 소용돌이와 액션이 결합돼 강렬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영화 '파과'는 5월 1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실시간 예매율 순위 - 3월 25일 오후 3시 11분 기준

1위 ‘승부’(26.0%)

2위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13.5%)

3위 ‘로비’(12.5%)

4위 ‘미키 17’ (4.8%)

5위 ‘플로우’ (3.3%)

6위 ‘헤레틱’ (2.5%)

7위 ‘스트리밍’ (2.4%)

8위 ‘콘클라베’ (2.2%)

9위 ‘라스트 마일’ (2.2%)

9위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2.2%)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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