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청춘발산공작소,‘잡 페스티벌’개최
2025-03-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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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 7주년 맞아 26~28일까지 청년 구직 프로그램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잡(Job) 카페 청춘발산공작소 개소 7주년을 맞아 청년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개최한다.
오는 2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인 26일에는 김연숙 혼디모영컴퍼니 대표를 초청해‘직장인이 되기 위한 Mind Set’ 특강을 진행하고 27일에는 ㈜아이원정보, ㈜두잉피플플러스, ㈜낭만모빌리티, (주)인디제이 등 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박람회‘내일을 잡(Job)아라’가 열리며 ‘우리 동네 착한 노무사’와 연계해 찾아가는 무료 노무 상담·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을 위한‘매듭으로 만드는 무드등 만들기’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서구 일자리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062-360-7169)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숙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채용시장에서의 취업 트렌드와 구직 청년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보다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구직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발산공작소는 2018년 광주 지역 최초로 조성된 청년 취업지원센터로 지난해에만 18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청년들의 취업 지원과 힐링 공간으로써의 입지를 다져오고 있으며 개소 이후 6년간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총 1497명에게 취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