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아이돌 최초로 할아버지 됐다… 도대체 무슨 일?

2025-03-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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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가정사 공개한 김재중 근황
조카에게 생긴 새 생명에 울상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새로운 근황을 전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 / 김재중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김재중 / 김재중 인스타그램

김재중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조카의 가족에게 새 생명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10개월 후 저는 할아버지가 된다"면서 "최초 아이돌 할아버지"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울상을 지은 김재중의 모습이 담겼다. 할아버지가 된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김재중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복잡한 가정사를 공개했다.

위로 누나만 8명 있는 집의 막내아들인 그는 3살이란 나이에 지금의 부모님에게 입양됐다. 10대 시절에는 전혀 모르고 지내다 동방신기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김재중의 가정사가 공개된 후 친모인 오서진 씨는 Mnet '슈퍼스타K'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김재중을 지속적으로 언급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 / 김재중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김재중 / 김재중 인스타그램

한편, 김재중은 2003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론칭한 5인조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그가 속한 그룹은 데뷔곡인 'Hug'를 시작으로 '더 웨이 유 아(THE WAY U ARE)', '라이징 선(Rising Sun), '오정반합(五政盤合)', '미로틱-주문(Mirotic)'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불공정 계약을 이유로 2009년 소속사를 나온 후에는 김준수, 박유천과 JYJ를 결성했다. 현재는 솔로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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