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K리그1 승격 향한 ‘강한 의지’…전력 강화·구장 개선 완료

2025-03-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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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성남FC와 홈 개막전…이준일 대표이사 “팬 성원에 보답하는 시즌 될 것”

충남아산FC 단체 사진 / 아산시
충남아산FC 단체 사진 / 아산시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아쉽게 승격 문턱에서 좌절했던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FC)이 2025시즌 K리그1 승격을 향한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충남아산FC는 공격수 김종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손준호, 유럽 명문팀에서 활약한 멘데스 등 검증된 실력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선수단의 전력을 크게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홈구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의 잔디를 최신 하이브리드 잔디로 교체하고,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가변석까지 설치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오는 3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성남FC와의 2025시즌 홈 개막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첫 홈경기를 앞두고 이준일 충남아산FC 대표이사를 만나 이번 시즌에 임하는 각오와 구단 운영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온 이준일 대표이사는 지난 시즌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충남도민과 아산시민, 그리고 열정적인 서포터즈 ‘아르마다’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하고, “올해는 그 응원에 반드시 보답하는 시즌으로 만들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이순신종합운동장의 변화에 대해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명문 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시즌 열악한 잔디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팬들이 선수들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도록 가까운 거리에서 응원을 보낼 수 있도록 가변석을 설치한 것 역시 큰 변화”라며 팬들과 선수단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기대했다.

이순신종합운동장, 팬 친화적인 ‘축구 전용 구장’으로 변모

충남아산FC는 홈경기 관중 증진을 위해 경기장 안팎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부터 경기장 외부 광장에 다채로운 체험 공간과 먹거리 존을 새롭게 마련하여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대표이사는 “기존에 운영하던 체험 프로그램에 더해, 푸드트럭과 새롭게 문을 연 매점 등을 통해 경기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축구 경기와 함께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며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이 대표이사는 충남아산FC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계획을 밝혔다. 그는 “올해도 충남도민과 아산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충남아산FC는 ‘충남 한 바퀴’ 투어, 팬미팅 ‘런투유’, 유소년 대상 ‘비타민 스쿨’, 여자 아마추어 축구단 ‘아울FC 위민’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 사회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준일 대표이사는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망설임 없이 ‘승격’이라고 답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 시즌 K리그2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지만, 우리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며 “배성재 신임 감독님을 중심으로 선수단과 구단 전체가 K리그1 승격을 향한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덧붙여 “팬 여러분들의 뜨거운 응원과 관심이 선수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된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반드시 승격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시즌을 맞아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설 충남아산FC. 이준일 대표이사의 굳은 의지처럼, 팬들과 함께 K리그1 승격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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