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오는 28일부터 '인천종합어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2025-03-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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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아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인천종합어시장(연안부두로33번길 37)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인천종합어시장 전경
인천종합어시장 전경

이는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어업인 등 수산 관련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일환이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해당 시간 내 인천종합어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6만 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하면 1만 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단, 1인당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온누리상품권 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구는 이번 환급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됨은 물론, 부정수급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수산인의 날, 우리 구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인 인천종합어시장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봄을 앞두고 모든 상인이 힘을 내길 바란다. 중구는 앞으로도 상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종합어시장(032-888-4241)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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