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사람”… 7세 연상 비연예인 돌싱과 결혼 발표한 여배우 [공식]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SBS 관계자는 23일 “최여진과 예비 남편은 오는 31일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동반 출연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동상이몽2’를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과 준비 과정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여진은 지난해 8월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 7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 "계절 스포츠 위주로 운동 비즈니스 하는 분"이라며 "외모도 정반대고 나보다 키도 작다. 지내다 보니까 사람이 정말 괜찮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한 번의 경험이 있다”라며 남자 친구가 돌싱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2007)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외과의사 봉달희’(2007) tvN ‘응급남녀’(2014)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