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42만원' 안성재 셰프 식당 오픈하자마자 방문한 여배우

2025-03-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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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수 서울, 재개장 후 예약 3개월치 하루 만에 마감

배우 손예진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인기를 얻은 안성재 셰프의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안성재 셰프와 손예진 배우 / 손예진 인스타그램
안성재 셰프와 손예진 배우 / 손예진 인스타그램

손예진은 자신의 SNS에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던 시간. 정성과 고심이 가득했고 맛있고 귀한 음식. 안성재 셰프님의 아름다운 시작을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예진은 안성재 셰프와 팔짱을 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모수 서울’에서 제공된 다양한 요리들도 함께 소개됐다.

안성재 셰프는 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계 셰프로, 캘리포니아의 유명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프렌치 런드리’와 ‘베누’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모수’를 처음 열었고, 이듬해 미쉐린 1스타를 받으며 주목받았다. 이후 2017년 서울로 레스토랑을 이전하며 ‘모수 서울’을 오픈했고,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하며 세계적인 셰프로 자리 잡았다.

‘모수 서울’은 현대적인 아시안 퀴진을 선보이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다. 한국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로 유명하며, 약과 디저트는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로 손꼽힌다. 하지만 2024년 투자사와의 계약 종료로 인해 잠정 휴업에 들어갔지만 최근 다시 오픈했다.

‘모수 서울’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해 있으며, 전석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가능하며, 전화 및 SNS 메시지로는 예약이 불가하다. 대관 및 기타 사항은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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