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전남 함평군,‘2025 대한민국 난 명품대전’ 대통령상에 '중투화'(웅비) 선정
2025-03-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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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대통령상)에 박현기씨 '중투화'(웅비) 영예
최우수상(농림식품장관상)에 정상용씨 황화소심(보름달)과 박현기(환경부장관상)씨의 중투화(신문) 선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국 최고 난 축제인 ‘2025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한국춘란의 최대 자생지 전남 함평군에서 열렸다.
함평군은 “‘2025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구복규 화순군수 등 난 관계자 등 수백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국춘란 함평에서 나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난 대제전에는 한국 춘란 화예품과 엽예품 등 총 50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 행사는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회장 이만호)가 주관하며,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난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3월 개최되고 있다.전국 규모의 난 대회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2025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에서 박현기씨가 출품한 중투화(웅비)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농림식품장관상)에 정상용씨가 출품한 황화소심(보름달) 과 박현기(환경부장관상)씨의 중투화(신문)가 각각 선정했다.
기타 우수상 4점,함평천지상 4점이 수상의 영에를 안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한국 춘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난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평군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난 명품 대제전은 전국각지에서 최고 수준의 작품이 출품되어 전국 대표 난 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