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는 남희석·사회는 김준현… 유명 개그맨♥드라마 PD 부부 탄생 [공식]
2025-03-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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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스타와 드라마 PD의 러브스토리
웃찾사 출신 코미디언의 달콤한 인생 2막
코미디언 김태원(42)이 드라마 PD와 부부가 된다.

김태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 직업은 드라마 PD로 알려졌고, 그 외에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김태원은 지난해 11월 결혼 소식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김태원 측은 "결혼식 주례로는 남희석이 맡고, 사회는 김준현이 맡는다. 축가는 에이트 이현과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이 맡았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2007년 SBS '웃찾사' 속 '아버지와 아들' 코너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개그콘서트'에서 김태원은 '고집불통' '봉숭아 학당' '시청률의 제왕' '핵갈린 늬우스'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MBC '복면가왕'와 MBN '불타는 트롯맨'에 등장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재 김태원은 야구 유튜브 채널 '야구찜'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