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출연진] 신청곡 라인업·선곡, 사랑과 인생
2025-03-2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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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KBS1TV 가요무대 '사랑과 인생' 특집
KBS '가요무대' 1891회 출연진과 선곡, 라인업 정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주 '가요무대'는 '사랑과 인생' 특집으로 꾸며진다.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891회에서는 태진아, 김연자, 박상민, 남산 등이 출연한다.
태진아가 자신의 대표곡 '사랑은 아무나 하나'로 무대를 시작한다. 특유의 구성진 창법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김연자는 '십 분 내로'를 부르며, 탄탄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한다. 김희진은 '영원한 나의 사랑'을 애절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관객의 마음을 울린다. 박상민은 '하나의 사랑'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불러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어 쌍둥이 듀오 윙크는 '천생연분'을 통해 무대에 생기를 더한다. 박정식은 '멋진 인생'을 묵직한 저음으로 소화하며, 삶의 무게를 담아낸다. 이부영은 '산다는 게 좋다'를 담담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전해 따뜻한 울림을 준다. 정현아는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깊은 감정선으로 노래하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남산은 '사랑꾼'을 유쾌하고, 생동감 있게 소화해 관객의 흥을 끌어올린다. 진미령은 '미운 사랑'을 특유의 절절한 창법으로 풀어낸다. 김무진은 박일남의 '갈대의 순정'을 부르며, 섬세한 감정을 표현한다. 파파금파는 '카스바의 여인'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매력을 더한다.
이어 정연순은 '바다가 육지라면'을 애잔하게 풀어내 무대에 잔잔한 울림을 남긴다. 마지막으로 김연자는 자신의 곡 '아모르 파티'로 무대를 화려하게 마무리하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끈다.
'가요무대'는 1985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오며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아왔다.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중심으로, 이 프로그램은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선사한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김동건 아나운서는 18년 만에 하차한 뒤 2010년 5월 10일 다시 복귀해 현재까지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1938년생으로 올해 86세가 된 그는 오랜 시간 동안 '가요무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주 방송은 3월 24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KBS1에서 방영된다. 출연진들이 펼칠 다채로운 무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가요무대' 1891회의 출연진 라인업과 선곡은 다음과 같다.
◈ 1891회 가요무대 출연진 선곡 라인업
1. 사랑은 아무나 하나(태진아) / 태진아
2. 십 분 내로(김연자) / 김연자
3. 영원한 나의 사랑(김희진) / 김희진
4. 하나의 사랑(박상민) / 박상민
5. 천생연분(윙크) / 윙크
6. 멋진 인생(박정식) / 박정식
7. 산다는 게 좋다(이부영) / 이부영
8. 여자의 일생(이미자) / 정현아
9. 사랑꾼(남산) / 남산
10. 미운 사랑(진미령) / 진미령
11. 갈대의 순정(박일남) / 김무진
12. 카스바의 여인(윤희상) / 파파금파
13. 바다가 육지라면(조미미) / 정연순
14. 아모르 파티(김연자) / 김연자
◈ 가요무대 방청 신청 안내
KBS 1TV '가요무대' 방청 신청 방법이 공지됐다. 녹화일 2주 전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주 전 화요일 오전 11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인원은 개인 24명, 단체는 530명까지이며, 신청 시 필수로 사연을 작성해야 한다.
방청 당첨자는 접수 마감 후 KBS 가요무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문자 메시지(MMS)로 결과가 발송된다. 좌석은 무작위로 배정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이후 당첨자에게 좌석 번호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전송된다.
녹화 장소는 KBS 별관 공개홀이며, 입장 시 신분증과 당첨 문자 확인 후 방청권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주차는 KBS 본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처음 10분 무료, 이후 10분당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저녁 6시 이후에는 가요무대 방청객에게 3시간 무료 주차가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