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복합문화공간 오린하우스, 학술행사·세미나 위한 대관 서비스 확대

2025-03-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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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와 학술 행사를 위한 전용 대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오린하우스가 기업 세미나와 학술 행사를 위한 전용 대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 오린하우스 제공
오린하우스가 기업 세미나와 학술 행사를 위한 전용 대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 오린하우스 제공

부산 해운대 중심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오린하우스가 기업 세미나와 학술 행사를 위한 전용 대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소는 연회장과 세미나룸을 비롯해 다양한 규모의 모임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대규모 컨퍼런스와 소규모 워크숍이나 프라이빗 미팅까지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하며, 실제 행사 진행을 위한 AV 장비, 음향 시스템, 고해상도 화면 송출 장비 등도 완비돼 있다.

공간뿐 아니라 운영 면에서도 세심함이 돋보인다. 행사 성격에 맞는 좌석 배치, 동선 설계는 물론, 전문 이벤트 플래너가 준비 단계부터 종료까지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한다. 발표자 대기 공간, 참가자 휴게 공간, 간단한 다과와 식사까지 맞춤형 옵션을 제공한다.

세미나 종료 후 인근 호텔, 레스토랑과 연계한 네트워킹 이벤트 진행도 용이해, 행사 전후의 흐름까지 고려한 기획이 가능하다.

대관 이용객을 위한 세미나 전용 패키지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기본 장비와 운영 지원이 포함된 표준형부터 프리미엄 케이터링과 특별 연출이 가능한 고급형까지, 예산과 행사 성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장비 임대나 외부 업체를 별도로 연결할 필요 없이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설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 목적에 특화된 설계가 돋보이는 오린하우스는 이미 여러 기업체와 연구기관의 파일럿 행사 장소로 활용되며, 개방형 로비, 자연광을 고려한 세미나룸 배치 등 참가자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디테일을 높였다.

오린하우스 측은 “단순한 공간 대관을 넘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세미나, 컨퍼런스, 학술 포럼 등 다양한 목적의 행사를 보다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ome 한지영 기자 jyha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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