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두 자릿수 찍기 성공한 미나 시누이, 요즘 완전히 미쳐있다는 운동
2025-03-20 15:14
add remove print link
60kg 감량의 비밀, 그녀의 놀라운 변화
다이어트를 넘어선 인생의 전환점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60kg 감량' 후 달라진 변화를 고백했다.
'미나 시누이'로 알려진 박수지 씨가 다이어트 성공 후 마음가짐까지 변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박 씨는 배우 류필립의 친누나이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다. 그는 몸무게가 150kg에 달할 정도로 초고도 비만이었는데, 동생 부부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현재까지 무려 60kg이나 감량했다.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한 결과다. 박 씨는 동생 부부와 함께 춤을 추면서 몸 관리를 하는 영상도 종종 공개했다.
엄청난 성과를 이뤄낸 박 씨는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먹는 즐거움은 한때지만, 살 빠진 행복은 평생 간다"라며 뿌듯해했다. 그는 직업군인 남편과는 7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지난 19일 박 씨는 "요즘 미친 듯이 뛰고 싶어요. 조심해야 하는 걸 알면서도 가벼워졌다는 이 느낌, 달리면서 만끽하고 싶거든요. 다이어터 님들 저 먼저 훨훨 날아갈게요! 빨리 따라 오세요"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수지 씨는 건강 상태를 체크 받으러 병원에 가서도 의사에게 "미친듯이 뛰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의사는 "밖에서 달리기를 하는게 궁극적으로 좋긴 하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조금만 더 살을 빼고 외부 런닝을 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실제로 달리기를 하면 뇌에서 기분을 좋게 해주는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꾸준히 달리기를 하면 잠들기 쉬워지고 수면의 질도 좋아져 불안과 우울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달리기는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체력을 증진시키는 데도 좋다.
달리는 게 힘들다면 걷기라도 하자. 걷기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운동으로, 충격이 적고 어디서나 할 수 있다. 걷기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불안 증상을 완화하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돕는다.
특히 자연 속에서 걷는 것이 불안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연구에 따르면 15분만 걸어도 우울해질 위험이 26% 감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