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특장차협의회장 이‧취임식, 김제특장차단지에서 개최
2025-03-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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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장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김제, 한국특장차협회와 함께 지속 성장 추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20일 (사)한국특장차협의회의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김제 특장차전문단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유응열 전북자치도 전환사업과장, 한병국 자동차융합기술원 단장, 조규도 한국건설기계연구원 본부장, 권건안 TS 자동차안전연구원 센터장 등 관련 업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임 회장의 그간 노고에 감사하고 취임 회장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평강 BIM 최길호 대표가 (사)한국특장차협회의 직전 회장직을 이임하고, 김제 특장차 전문단지 입주기업인 ㈜에이엠특장의 윤홍식 대표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시는 행안부와 중기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혁신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김제시 특장차 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한 체류형 전문 교육센터 조성에 착수하게 된다. 또한 유망기업 성장 지원과 인증비 지원, 전문 인재양성교육 등 특장차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미래 특장차 박람회’의 외연을 확장해, 김제 특장차산업을 포함한 특수목적 모빌리티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윤홍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국내 특장차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특장차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김제 특장차 혁신클러스터가 명실공히 국내 유일의 특장차 전문단지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회장 이‧취임식을 계기로 협회가 회원사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특장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심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김제시도 특장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