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48kg 감량한 미자가 다이어트 핵심으로 꼽은 것

2025-03-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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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 잡는 짠맛, 날씬함의 비밀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염분 관리 노하우

개그우먼 미자가 다이어트의 핵심으로 '염분'을 꼽았다.

미자는 과거 80kg까지 나갔다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꾸준한 관리를 통해 48kg을 유지 중이다.

지난 17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는 다이어트 디톡스할 때는 짠 음식, 국물 안 먹으려 노력해요”라며 “자극적인 음식에 지친 몸이 회복하는 기간”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곤드레 솥밥을 먹다가 절반은 남긴 상태다.

미자 인스타그램
미자 인스타그램

짠 음식과 국물은 우리 몸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체내 수분이 불필요하게 축적돼 부종을 유발하고 혈압을 높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나트륨이 많은 짠 음식과 국물은 자주 섭취하게 되면 체내 염분 균형을 깨뜨려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신장 기능 저하나 만성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짠 음식을 피하면 몸이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고 부종이 줄어들어 더 날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물에 포함된 고지방 성분이나 과한 양념이 칼로리를 높여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미자 인스타그램
미자 인스타그램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은 몸의 전반적인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혈압이 자연스럽게 안정되고, 체내 염분을 배출하려는 신체의 부담이 줄어들어 신체 전반의 순환이 원활해진다. 또한, 짠 음식을 줄이면 입맛이 덜 자극돼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 된다. 실천 방법으로는 외식 시 짠 음식보다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선택하고, 집에서는 음식에 소금 대신 허브나 향신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국물도 가능한 한 자주 피하고 국물 대신 채소나 고기와 함께 조리된 음식을 선택해 더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미자 인스타그램
미자 인스타그램

그렇다고 나트륨을 아예 안 먹으면 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나트륨을 체내 영양 균형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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