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개도 없다" 이수근 부부 내시경 결과에 보인 반응

2025-03-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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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으로 밝혀낸 용종 없는 건강한 몸
대장 용종, 그 숨겨진 위험과 예방법

이수근, 박지연 부부가 건강검진 결과를 받고 기뻐했다.

지난 18일 박 씨는 개인 채널을 통해 “남편은 매번 검사 때 용종 나왔는데 24년 검사에서 용종 하나도 없었음. 아 오늘 대장 안 하는 여보가 너무 부럽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의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다.

박 씨 또한 대장 용종이 하나도 없는 걸로 나왔다.

박지연 씨 인스타그램
박지연 씨 인스타그램

◆대장 용종...오래 그대로 놔두면 암으로 악화될 수 있어

대장 용종은 대장 내벽에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세포 덩어리로, 대장암의 전 단계로 간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장 용종은 대장의 안쪽 표면에 자주 발견되며, 대부분은 악성으로 발전하지 않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대장암으로 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장 용종의 예방과 조기 발견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이 된다.

대장 용종은 대장의 내벽에 생기는 비정상적인 세포 덩어리로, 대부분은 양성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악성 종양으로 변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대장 용종은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으며, 작은 크기의 용종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크기가 커지거나 다수의 용종이 발생하면 출혈, 변비,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장 용종은 크게 선종성 용종, 염증성 용종, 소화선 유래 용종으로 구분되며, 그중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NMK-Studio-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NMK-Studio-shutterstock.com

대장 용종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위험 요소가 있다. 첫째, 나이가 중요한 위험 요소로, 50세 이상의 나이에 대장 용종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둘째, 유전적 요인도 대장 용종의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가족 중 대장암이나 대장 용종을 앓았던 사람이 있으면 용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셋째, 식습관도 중요한 요소로, 고지방, 저섬유질 식사를 자주 하는 사람들이 대장 용종에 걸릴 확률이 높다. 넷째, 흡연과 음주도 대장 용종을 발생시킬 수 있는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대장 용종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 그러나 용종이 커지거나 다수 발생하면 출혈, 변비,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대장 용종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즉시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용종이 크기가 커지면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대장 용종을 확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대장 내시경 검사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대장의 내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용종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하거나 생검을 통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평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장 X선 검사나 CT 대장촬영 등의 방법도 있으며, 이들 검사에서는 용종의 크기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박지연 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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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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