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마치고 귀가하다...11세 초등생, 승용차에 치여 안타까운 참변

2025-03-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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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

남원서 귀가하던 11세 초등생이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ixel-Shot-Shutterstock.com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ixel-Shot-Shutterstock.com

19일 전북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5분께 남원시 월락동 남원공설운동장 앞 도로에서 A(30대) 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을 건너던 B(11) 군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 군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조사 결과, B 군은 인근 수영장에서 수영을 한 뒤 귀가하던 길에 도로를 건너다 안타깝게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 군이 도로를 건너려고 빠르게 달렸고, A 씨가 이를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매체에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는 특히 어린이 보호에 관한 예방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한다.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학교 근처, 횡단보도 등에서는 항상 서행을 해야 한다. 어린이들은 도로를 건널 때 갑자기 뛰어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전자는 항상 주변을 살피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자주 다니는 시간대와 장소에서는 시속 30km 이하로 속도를 줄여 더욱 신중하게 운전해야 한다. 또한, 도로에서 어린이들이 급하게 길을 건너려 할 때, 즉시 멈출 수 있도록 충분한 반응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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