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당 3잔씩'…스타벅스, 출시되자마자 역대 최다 판매량 찍은 음료
2025-03-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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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주만에 200만잔 판매 돌파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5일 출시한 신상 음료가 단 2주 만에 20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 하루 평균 14만 잔, 영업시간 기준으로 1초당 3잔씩 팔린 셈이다.

이번에 출시된 음료는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말차 라떼’ 2종이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 음료들은 지난해 인기 음료였던 ‘자몽 허니 블랙 티’보다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에 이어 판매량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스타벅스의 역대 프로모션 음료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음료다.
특히 ‘슈크림 말차 라떼’는 20대(35%)가 가장 많이 찾았고, 30대(33%), 40대(22%) 순으로 나타났다. ‘슈크림 라떼’는 30대(37%)가 가장 많이 구매했으며, 40대(31%), 20대(20%)가 그 뒤를 이었다.
성수 지역 5개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슈크림 망고 쿠키 라떼’는 20~30대 고객 비중이 80%에 달할 정도로 젊은 층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휘핑 크림 때문에 이 음료를 마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슈크림 휘핑 크림이 인기 요인”이라며 “실제 구매 고객 10명 중 9명은 휘핑 크림을 필수로 추가하며, 그중 60%는 ‘휘핑 크림 많이’를 요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다른 휘핑 크림이 기본 옵션인 음료에서는 절반 이상이 ‘휘핑 크림 없이’를 선택하는 것과 대비된다.
스타벅스는 예상보다 빠른 판매 속도에 따라 해당 음료의 판매 기간을 2주 연장해 다음 달 2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2017년 처음 출시된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부드러운 슈크림과 에스프레소가 조화를 이루는 시즌 한정 음료다. 지난해에만 300만 잔이 팔렸으며, 현재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2,100만 잔을 넘어섰다.
스타벅스가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이 신상 음료의 인기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