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국제교류처,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 강사 간담회

2025-03-1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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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150시간 한국어 집중 강의…한국어 능력시험 자격 취득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3월 17일 한국어 강사 8명과 국제교육지원실장, 담당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 강사 간담회’를 가졌다.

국제교류처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은 입학 요건 보완을 위해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설한 150시간 과정으로 한국어를 집중 강의하며, TOPIK(한국어능력시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총 15주간 담임교사제로 운영되며 읽기, 듣기, 쓰기 등 각 영역별 TOPIK(한국어능력시험) 유형 분석부터 유학생의 성공적인 학업성취와 유학 생활을 위한 적정 수준의 언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학기에는 총 223명(학부생 72명, 대학원생 151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8개의 분반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프로그램 운영 개요, 2025학년도 1학기 운영 계획, TOPIK 교수법, 지난 학기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국제교류처에서는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에 대비하여 입학, 졸업 요건을 미충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 150시간, 100시간을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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