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온다… '효리네 민박' 제작진이 선보이는 독특한 넷플릭스 예능

넷플릭스 예능물 '대환장 기안장'이 18일 스틸을 공개했다.

'대환장 기안장'은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 배우 지예은이 울릉도 바다 위 민박집에서 숙박객들과 함께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안84의 상상력으로 설계된 독특한 민박집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안84는 민박집의 '초짜' 주인장으로서, 자신이 꿈꾸던 공간을 현실로 구현하며 시행착오를 겪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상상 속 일들이 현실이 되어 많은 손님들을 만났다"며 첫 민박집 운영에 대한 감회를 전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진은 요리, 청소, 보수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기안84의 든든한 정신적 지주로 활약한다. 진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즐거웠다"면서 기안장의 매력과 취지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그의 다재다능한 모습이 프로그램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예은은 선박의 운전대를 잡은 막내로, 울릉도 바다 위에서 숙박객의 이동을 책임진다. 그는 "한강에서 열심히 연습해 면허를 땄다"면서 멋진 운전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열정을 드러냈다.

'대환장 기안장'은 '효리네 민박'을 제작한 정효민 PD와 윤신혜 작가가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효민 PD는 "기안84가 주인장이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에서 시작됐다"며 민박 버라이어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사람이 만들어낼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대환장 기안장'은 다음달 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며, 3주에 걸쳐 총 9화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