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시작…오징어부터 갈치, 전복까지 '한국 수산물' 50% 폭탄 할인
2025-03-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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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9일부터 4월 6일까지 약 3주간 진행
내일부터 장바구니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행사가 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기념하여 봄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 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수산대전 - 수산인의 날 특별전'은 3월 19일부터 4월 6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전국의 19개 오프라인 마트와 25개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최대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 품목은 명태, 갈치, 고등어, 참조기, 오징어, 마른멸치, 김 등 대중성 어종과 가자미, 전복, 오만둥이 등 소비 촉진이 필요한 품목들이다.
행사 참여 업체와 자세한 일정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https://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오는 19일 오후에는 송명달 해수부 차관이 킴스클럽 대전NC유성점을 방문해 수산물 매대와 할인 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송 차관은 "수산인의 날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 및 물가 안정을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국민들이 우수한 우리 수산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이러한 관심이 현장에서 애쓰시는 어업인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민들은 신선한 국산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