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여론조사] 민주당 42.9% 국민의힘 38.7%

2025-03-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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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국민의힘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 김수한 전 국회의장 영결식에서 헌화를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 김수한 전 국회의장 영결식에서 헌화를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뉴스1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에이스리서치는 뉴시스 의뢰로 지난 15, 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42.9%, 국민의힘 지지율이 38.7%를 기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두 정당 간 격차는 오차범위 안에 있는 4.2%포인트(p)다.

지난 3월 1주 차 조사 결과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2.4%p 하락하고 민주당은 0.6%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은 3.9%, 개혁신당은 1.3%, 진보당은 0.6%, 기타 정당은 1.6%, 무당층은 10.4%였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46.5%), 대구·경북(52.7%)에서는 국민의힘이, 광주·전라(52.8%), 서울(47.5%), 인천·경기(44.2%), 대전·충청·세종(46.3%), 강원·제주(52.4%)에선 민주당이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50.3%)에선 국민의힘이, 40대(45.0%), 50대(46.4%)에선 민주당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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