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너무 좋아한다는 차주영, 단기간에 6kg 늘린 특별한 이유
2025-03-17 17:45
add remove print link
드라마 캐릭터 위해서 일부러 살 찌워
급격한 변화, 건강에 미치는 위험한 신호
배우 차주영이 체중 증가의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의 게스트는 차주영이었다.
그는 만화가 허영만과 함평에서 동지팥죽을 먹었다. 차주영은 "탄수화물을 너무 좋아해서 별명이 '떡순이'"라며 얘기를 꺼냈다.
허영만이 "탄수화물 좋아하면 살이 찔 텐데"라고 묻자 차주영은 "'더 글로리' 때 많이 찌웠다. 그 뒤로 완벽하게 그 전처럼 돌아오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더 글로리' 때는 단기간에 한 5~6kg 정도 증량했다. 확 그냥 불려놓고 촬영 기간 내내 유지했다"고 전했다.
급격한 체중 변화는 우리 몸에 다양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이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1.호르몬 불균형
급격한 체중 증가는 호르몬의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인슐린 수치나 갑상선 호르몬 변화가 있을 수 있어, 이는 체중 증가뿐만 아니라 피로감이나 우울증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2. 소화기 문제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면 소화기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과도한 지방 섭취나 고칼로리 음식이 소화불량, 변비, 속쓰림 등을 초래할 수 있다.
3. 심리적 영향
급격한 체중 증가는 정신적으로도 부담을 주며, 자존감 저하나 스트레스, 우울감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다시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악순환을 낳을 수 있다.

차주영처럼 급격히 체중이 늘었을 경우, 빠르게 체중을 조절하려는 무리한 시도보다는 점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1. 균형 잡힌 식단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려면 과도한 칼로리 제한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단백질, 저지방 식품을 중심으로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적절히 섭취하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공급해야 한다.
2. 규칙적인 운동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이 있으며, 근력 운동은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장기적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3. 충분한 휴식과 수면
체중 관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휴식이다.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증가시켜 과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스트레스 관리
급격한 체중 증가 후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이를 해소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명상, 요가,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정신적인 균형을 잡는 것이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