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되는 미나 시누이, 다이어트 성공하고 남긴 짠한 글

2025-03-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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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g에서 90kg까지, 놀라운 다이어트 여정
과거를 뒤로하고 새로운 나를 찾아서

인생을 바꾸고 있는 '미나 시누이'가 굳은 결심을 전했다.

배우 류필립의 누나이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인 박수지 씨 일상이 화제다.

박 씨는 현재 엄청난 도전을 하고 있다. 그는 몸무게가 150kg을 넘어 초고도 비만이었다. 그런 그가 미나와 류필립의 응원을 받아 다이어트에 나선 것이다. 현재 90kg까지 감량했다.

박 씨는 홀로서기도 결정했다. 직업군인 남편과 7년 만에 이혼을 선택한 것이다. 두 사람은 만난 지 17일 만에 혼인신고를 했었다.

미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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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씨는 "남편과 결혼하고 나서 떨어져 지낸 세월이 좀 길고 내가 아내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도 있고, 남편 직업상 옆에서 내조를 해줬어야 했는데 난 그런 부분에서 많이 부족했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미안한 감정이 굉장히 컸고, 미안하면서도 고마웠다. 그동안 남편한테 너무 고생했다고 이야기해 주고 싶다"며 "서로의 선택을 존중하면서 잘 끝냈다. 잘 정리했다"고 고백했다.

박 씨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많은 걸 깨달았다면서 "나를 다시 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그리고 오늘 나는 다짐했다. 다시는 내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시는 세 자리의 박수지는 없고 미래의 박수지만 있을 것이라고! 살 빠져서 누리는 편안함을 잊지 않을 거다. 먹는 행복은 잠시 뿐이지만 살 빠져서 누리는 행복은 평생 간다. 내가 죽을 때까지..."라고 했다.

미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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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걸어도 숨이 차지 않은 것, 유리창에 비치는 예쁜 내 얼굴, 서 있어도 지치지 않는 내 자신, 뛰어도 날 쳐다보지 않는 시선. 이제 그 누구도 나를 더 이상 햄버거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다. 과거에서 벗어나서 아름답게 살자 수지야. 너는 할수 있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미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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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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