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문화누리카드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즐기자

2025-03-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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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1인당 14만 원 지원
바둑·낚시도 가능해져네이버페이 앱 연동
주변 가맹점 검색 기능 유입 등 이용자 편의 증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통합문화이용권사업(문화누리카드)의 광주지역 주관처인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올해 더욱 확장된 프로그램으로 문화누리카드 사용자의 문화예술 향유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1인당 연간 14만원을 지원하는 문화생활(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전용 복지카드다. 올해 광주에서는 총 9만5천여 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발급 대상은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는 온·오프라인 전용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현재 광주에는 영화관, 음반 판매점, 공연장, 미술관, 철도, 고속버스, 여행사, 테마파크, 체육용품점 등 1천3백여 개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낚시와 바둑 업종이 추가되어 더욱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디지털 서비스가 개방됨에 따라 네이버페이 앱에 문화누리카드를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으며, 네이버 지도에서 문화누리카드를 검색하면 주변 가맹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또한, 모바일 앱을 통해 가맹점 검색, 잔액 조회 등 실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해 더욱 편리한 문화생활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발급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발급 관련 및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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