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스포 떴다?… '폭싹 속았수다' 금명이 남편으로 등장 추측된 '대반전' 배우
2025-03-17 15:23
add remove print link
금명의 숨겨진 운명, 과연 그의 남편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3막 예고편과 가을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금명의 남편 정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포스터 속 의문의 남성 뒷모습이 공개되면서 배우 '김선호'가 금명의 남편 역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져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폭싹 속았수다' 공개된 2막에서는 애순(아이유, 문소리)의 어린 시절과 젊은 시절이 그려졌다. 오는 21일 공개될 3막에서는 애순의 딸 금명(아이유)의 성장과 사랑이 주요 서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금명은 부모님의 헌신 속에서 명문대에 입학한 첫째 딸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꿈꾸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상대방 가족에게 희생을 강요받는다. 이런 현실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는 과정이 3막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17일 공개된 3막 가을 포스터에서는 중년 애순(문소리)과 관식(박해준) 그리고 딸 금명이 등장했다. 금명과 팔짱을 끼고 환하게 웃고 있는 애순과 달리 관식은 곁에 서 있는 젊은 남성을 못마땅한 듯 바라보고 있다. 쑥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금명과 그 앞에서 정중하게 인사하는 남성의 뒷모습이 공개되자, 이 인물이 금명의 남편일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김선호가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은 김선호가 금명의 남편 역을 맡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현재까지 김선호의 역할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없지만, '결혼식장 들어가기 전까지는 모른다'는 금명의 대사가 그의 등장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3막 예고편에서는 금명이 영범(이준영)과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하지만 영범이 금명의 최종 선택이 아닐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금명의 남편이 누구일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별출연 배우들의 역할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1막에서 오정세와 엄지원이 깊은 인상을 남겼던 만큼, 3막에서는 김선호뿐만 아니라 김성령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응답하라 시리즈 이후 이렇게 혼란스러운 적은 처음이라는 반응이 나오며 '폭싹 속았수다' 전개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 3막은 오는 2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