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높을 듯… 흥행 요소 꽉 잡고 방영 전부터 반응 오는 '한국 드라마'
2025-03-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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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이후의 삶을 보장하는 독특한 보험 상품을 개발하는 내용
오는 3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최근 '이혼'을 소재로 내세운 예능 및 드라마가 흥행을 기록한 가운데, tvN 새 월화드라마가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정체는 바로 '이혼보험'이다.
'이혼보험'은 이 시대의 새로운 재난으로 떠오른 '이혼'을 주제로, 이혼 이후의 삶을 보장하는 독특한 보험 상품을 개발하는 과정을 그린다.
주인공 노기준 역을 맡은 이동욱은 세 번의 이혼을 겪은 보험계리사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혼보험이라는 파격적인 상품을 제안한다.
이혼보험 TF팀은 보험계리사 노기준, 언더라이터 강한들(이주빈 분), 리스크 서베이어 안전만(이광수 분), 특별자문 퀀트 전나래(이다희 분) 등 각기 다른 배경과 성격을 가진 네 명의 인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이혼보험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들의 팀플레이는 유쾌하고 화끈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7일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이 공개 6시간 만에 조회 수 5천만 뷰를 넘어서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영상은 "행복한 남은 인생을 위한 그런 보험이 있나요?"라는 노기준의 질문으로 시작된다. 스펙과 전문성을 갖춘 노기준은 출시하는 상품마다 참패를 겪는다. 그러던 중 세상 어디에도 없을 특별한 보험을 생각해 낸다. 노기준은 결혼박람회장에서 이혼보험을 홍보하다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그는 자조 섞인 목소리로 "북극에서 냉장고를 팔라는 거네"라고 말하며 이혼보험 TF팀이 펼칠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동욱 저 얼굴과 스펙으로 왜 세 번이나 이혼했는지 궁금하다", "엄청 기대된다", "유재석이 홍보 열심히 해줄 거 같다", "이상한 기류 응원한다", "얌생이 커플 오랜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tvN '이혼보험'은 오는 3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아울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