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 결혼 8년 만에 이혼
2025-03-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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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원만하게 합의 이혼 절차 진행 중
배우 이시영이 이혼한다.

YTN에 따르면, 이시영과 요식업 사업가 조 모 씨는 협의 끝에 이혼을 결정하고 서울가정법원에 서류를 제출했다. 올 초부터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혼 자체는 합의된 상태에서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단계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개인적인 사안인 만큼 추가적인 문의에는 답변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2017년 9월 조 씨와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다. 조 씨는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기업인이다.
그동안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여러 예능에서 자택을 공개하고 가족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결혼 8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이시영은 2008년 데뷔 후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사랑받았으며, 작품 준비 과정에서 복싱을 배우면서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작으로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3이 있다. 특수부대 출신 소방관 서이경 역을 맡아 수준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아마추어 복싱선수로도 활동했다. 작품 속 복서 역할을 계기로 복싱을 시작했고,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 그러나 습관성 어깨관절 탈구 등의 부상으로 인해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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