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전력(주) 문유근 대표, 발전후원금 2천만원 기탁

2025-03-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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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전력(주) 문유근 대표, 발전후원금 2천만원 기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전남지역 전기건설업계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유명전력(주) 문유근 대표이사가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1일 오후 3시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병원장, 윤경철 진료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정숙인 교육수련실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보직자와 문유근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문유근 대표는 한국전기공사협회 광주광역시회장, 한국전기공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광주전업인 장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 대표는 “아내가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에 암 치료 등을 받았는데 우리 지역에 이렇게 암환자가 많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며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이 있기에 우리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 신 전남대병원장은 “최근엔 질환군별 의료시스템이 표준화돼 있어서 대부분의 질환은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가지 않아도 우리 병원에서 똑같은 진료 및 수술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완결 필수의료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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