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민족선민대서사시 대국민 강연 개최

2025-03-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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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자긍심으로 하나돼 대한민국의 미래 열자”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다문화효정평화문화축제도 함께 열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국내외적으로 불안한 정세로 인한 혼란과 갈등을 넘어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다문화 가정의 화합과 평화문화를 확산하며, 나아가 신통일한국과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지난 15일, 충남 서산 시민체육관에서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평화대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민족선민대서사시 국민교육 및 다문화효정평화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한민족선민대서사시 국민교육 및 다문화효정평화문화축제
제1회 한민족선민대서사시 국민교육 및 다문화효정평화문화축제

이날 행사는 고고장구, 사물놀이, 트롯가수 노래 등이 펼쳐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축시낭송, 귀빈소개, 이완섭 서산시장의 축사, 이복구 서산시 평화대사협의회 회장의 인사말, 배명선 공동회장의 환영사, 황보국 한국협회장의 주제강연, 오영재 대전충남교구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1회 한민족선민대서사시 국민교육 및 다문화효정평화문화축제에서 축사를 전하는 이완섭 서산시장
제1회 한민족선민대서사시 국민교육 및 다문화효정평화문화축제에서 축사를 전하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경제 강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의 힘이며 그 기반에는 효의 정서가 있었다”며 “석사, 박사보다 중요한 것이 봉사”라고 전하면서 다문화 효정평화 봉사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외에도 성일종 서산태안 국회의원과 조동식 서산시 의회 의장,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도 회장의 축사도 함께 전했다.

이날 황보국 한국협회장은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지금은 물질만능과 인간성 상실로 전쟁·기후·경제·가정 등 심각한 위기에 처한 대서양 문명권에서 양심을 중심한 사상문화 기반의 태평양 문명권으로 교체되는 대전환기”라며 “특히, 한반도는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이 균형과 조화를 이룬 사상과 문화를 가진 태평양 문명의 표준이자 결실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보 협회장은 한학자 총재의 인류구원과 평화활동을 소개하면서 “대한민국은 한민족 선민 정신의 저력을 가진 심정문화의 중심강국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참부모님을 중심으로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식을 통한 ‘하늘부모님 중심한 인류 한 가족’ 실현을 위해 신통일한국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제1회 한민족선민대서사시 국민교육 및 다문화효정평화문화축제에서 주제강연을 하는 황보국 한국협회장
제1회 한민족선민대서사시 국민교육 및 다문화효정평화문화축제에서 주제강연을 하는 황보국 한국협회장

황보국 한국협회장은 서울경기, 충청, 호남 등 전국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여러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에 한민족 선민 정신을 강조하고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한민족 선민 정신 순회 특별강연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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