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끝판왕 등장…숨 막히는 전개에 화제성 휩쓸고 있는 '한국 드라마'
2025-03-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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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청률 8.5% 찍어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8회에서 진기주가 괴한에게 습격을 당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특히 수아가 해성의 집에서 괴한과 대치하는 장면은 8.5%까지 상승하여 극도의 긴장감을 만들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2.7%를 기록하며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회차에서 해성은 자신이 서명주에게 이용당하고 있고, 국정원 내에 내통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수아는 병문고 교가 악보와 키워드를 조합해 괴담과 관련된 의문점을 풀어냈다. 또한 수아는 한승재가 떨어뜨린 명함의 링크에 접속해 VIP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내신 스펙 조작 리스트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이예나 역시 자신이 혜택을 받아 그 자리에 올랐다는 사실을 알고 더욱 놀랐다.
수아가 명함 속 링크에 접속한 것을 알게 된 명주는 그에게 경고를 날렸고, 승재가 딸 예나를 험담하자 그의 뺨을 때리며 소름을 돋게했다. 장면에서 김신록의 열연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수아는 이 사실을 해성에게 알렸고, 해성은 평범한 학생들에게도 영향이 미칠 것을 우려하며 내신 비리 사건을 함께 조사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명주가 학생들의 내신 조작을 대가로 부모들로부터 교육 시티 사업에 필요한 것들을 얻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해성과 수아는 이 사건을 어떻게 막아낼지, 명주와의 대립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해성에게 또 다른 위기가 닥쳤다. 작전 중단 명령이 떨어지면서 더 이상 학교에 있을 수 없게 된 것이다. 해성은 내신 비리 사건을 조사하자마자 사건이 발생한 것을 수상하게 여겼고, 명주에게 접근해 자신이 네 번째 괴담에 대해 알고 있는 척하며 학교에 남고자 했다.
방송 말미에는 내신 조작 사건에 이준호가 연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수아가 해성의 집으로 갔다. 그러나 잠시 뒤 수아는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되었고, 이 장면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수아를 노린 인물은 누구일지, 그 뒤에 숨겨진 반전은 무엇일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시청자들은 이번 8회 방송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신록 배우의 연기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소름 돋았습니다", "해성과 수아의 케미가 점점 좋아지네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해요", "진기주 연기 너무 좋아요! 다음 회차가 기다려집니다"등의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