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 3위 BTS 진·2위 아스트로 차은우 압도적 1위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최근 한 달간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들의 행동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 1위 빅뱅 지드래곤

이번 분석에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31일 7년 4개월 만에 정규 3집 앨범 'Übermensch'의 선공개 곡 ‘파워(POWER)’를 발표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파워'는 강렬한 사운드와 실험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곡으로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과 타이틀 곡 'TOO BAD'를 공개하며 여전히 강력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음악 시상식 마마(MAMA)'에서는'무제', '파워', '홈 스위트 홈'을 시작으로 빅뱅 멤버 태양, 대성과 함께 히트곡 '뱅뱅뱅'과 '판타스틱 베이비'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레전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현재 지드래곤의 해당 무대 영상은 유튜브 초회 수 무려 5000만 회를 기록 중이다.

지드래곤은 예능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MBC 음악 예능 ‘굿데이’에 고정 출연해 다양한 출연진과의 케미를 발산하며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 2위 아스트로 차은우

아스트로 차은우는 2위를 기록했다. 그는 미디어지수와 커뮤니티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속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하지만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브랜드평판지수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은우는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눈에 띄는 비주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음악 활동뿐 아니라 광고, 연기까지 장르를 넓혀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드라마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tvN '여신강림',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원더풀 월드' 등 다수의 인기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 3위 방탄소년단 진

방탄소년단 진은 3위에 올랐다. 그는 소통지수와 커뮤니티지수에서 강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는 그의 활동에 대한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한 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팀 내 맏형으로서 그룹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특유의 유쾌한 성격으로 동료 연예인은 물론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최근에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